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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글로벌 LLM 리더보드 1~10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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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워디 월렛 Rewardy Wallet 2024. 1. 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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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솔라', 글로벌 LLM 리더보드 1~10위 싹쓸이

 

10.7B 모델로 오픈 소스 새 최강자 등극

29일자 오픈 LLM 리더보드 (사진=허깅페이스)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의 소형언어모델(sLM) '솔라(Solar)'가 글로벌 오픈 소스 LLM 성능 평가 순위에서 1~10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29일 현재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 순위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kyujinpy/Sakura-SOLAR-Instruct'부터  10위 'rishiraj/meow'까지 10개 모델 전부가 업스테이지의 '솔라'를 베이스로 한 미세조정 버전이다. 오리지널인 'SOLAR-10.7B-Instruct-v1.0'는 5위에 올랐다.

국내 오픈 소스 기반 모델이 허깅페이스 리더 보드 상위권을 대거 점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제까지는 오픈 소스의 교과서로 통했던 메타의 '라마 2' 정도나 가능했던 일이다.

특히 솔라는 최근 몇달 간 리더 보드 상위권을 지켰던 중국 알리바바의 '큐원(Qwen-72B)'이나 프랑스의 '미스트랄 7B' 및 '믹스트랄8x7B' 응용 모델을 모두 아래로 끌어내리고, 글로벌 새 강자로 자리잡았다.

솔라는 이미 지난 14일 허깅페이스 리더 보드에서 1위를 차지, 글로벌 본격 진출을 예고했다. 특히 매개변수가 107억개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성능을 발휘, 글로벌 개발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업스테이지는 솔라에 대해 "7B와 13B 모델 사이의 장점을 모두 잡기 위해 오픈 소스 7B 모델을 활용, 레이어를 추가해 깊이를 더했다"라며 "결국 10.7B로 완성, 크기와 성능 균형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가 모두를 위한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솔라 모델을 활용, B2B 시장에서의 협력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4일 리더 보드 1위를 달성한 솔라 (사진=업스테이지)
 

한편 이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한규진 개발자는 국내 'Ko-LLM 리더보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잘 알려진 강자다. 그동안은 라마 2를 베이스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이번에는 업스테이지 모델로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Ko-LLM 리더보드에 이어서 EN-LLM 리더보드도 1등을 달성해 보는 경험을 했다"라며 "고충도 많았지만,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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