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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장 큰 원인은 뇌의 인슐린 저항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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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워디 월렛 Rewardy Wallet 2023. 12. 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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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장 큰 원인은 뇌의 인슐린 저항 탓”

연합 기자 입력 2012/03/25 17:29
 
뇌의 인슐린 저항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새로운 이론이 제시됐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 산하 알츠하이머병 센터의 스티븐 아널드(Steven Arnold) 박사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에 앞서 뇌에서 인슐린 저항이 나타나며 이것이 인지기능을 파괴하는 도화선이 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
아널드 박사는 치매환자는 당뇨병이 없더라도 뇌에서 인슐린과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 등 두 가지 인슐린 신호경로가 올바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뇌세포가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이 나타나고 뇌세포는 연료로 쓰는 포도당을 끌어들이지 못해 그 기능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뇌세포의 인슐린 저항이 치매와 관련된 인지기능 손상을 촉진하는 주범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소화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포도당은 세포 안으로 들어가 세포활동의 연료로 쓰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인슐린이다.
인슐린 저항이란 세포가 인슐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끌어들이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인슐린 저항은 2형(성인)당뇨병 발병에 앞서 나타나는 전조증상이기도 하다.
아널드 박사는 당뇨병 없이 치매를 앓다가 사망한 사람들과 뇌질환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한 사람의 뇌조직 샘플을 채취, 인슐린으로 자극하면서 인슐린 신호경로의 단백질들이 얼마나 활성화되는지를 관찰했다.
그 결과 치매환자의 뇌조직은 대조군의 뇌조직에 비해 인슐린이 덜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환자는 당뇨병 유무와 상관없이 뇌에서 인슐린 저항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아널드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뇌세포의 인슐린 민감성을 회복시켜 주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지연시키거나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아널드 박사에 따르면 인슐린감작제(insulin-sensitizing drug) 3가지가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이 약들은 독성물질을 차단하는 뇌의 관문인 혈뇌장벽을 쉽게 통과하기 때문에 치매환자 뇌의 인슐린 저항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아널드 박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연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온라인판에 발표되었다.
 

 

 

최근 나온 개념으로 원인이 전혀 다른 당뇨병을 말합니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5% 정도가 3형 당뇨병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진단 기준을 마련하고 정립을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 3형 당뇨병은?

 

                             

 

 

3형 당뇨병은 몸속에서 생기는 일종의 대사산물인 아밀로이드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당뇨병을 말합니다. 

아밀로이드는 누구에게나 다 생기지만, 과잉 생산돼 장기에 쌓이면 병을 유발합니다. 

췌장에 쌓여 기능을 망가뜨리면 인슐린 분비가 잘 안 되는데 이로 인해 생긴 당뇨병을 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곤 합니다.

아밀로이드가 과도하게 쌓이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과 식사, 운동 같은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형 당뇨병은 치매위험성이 높습니다.

 

                                

 

 

3형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치매가 함께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밀로이드는 췌장뿐 아니라 몸 곳곳에 쌓일 수 있는데 뇌에 

쌓이게 되면 기능이 떨어지며 알츠하이머 치매가 생깁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혈관에 문제가 생겨 혈관성 치매가 유발될 수 있다는 건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3형 당뇨병의 경우, 

당뇨병을 유발한 원인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따로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한 겁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형 당뇨병의 원인은 아밀로이드의 축적이기 때문에 몸속에 과도한 아밀로이드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아밀로이드 생성이나 축적을 막는 방법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당뇨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게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수칙은 과체중인 경우 정상체중으로 감량하고 포화지방을 에너지 섭취량의 30% 이하로 

줄이는 겁니다. 또한 당연한 것이겠만 일주일에 4시간 이상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성 기름이 많이 들어 혈관 건강에 나쁜 포화지방보다는 견과류, 등푸른생선, 올리브오일 등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췌장기능과 인슐린의 문제로 발생되는 것이지만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으며 또한 반대로 누구라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건강적, 정신적, 심적으로 지치고 힘든 요즘! 건강관리는 잘 할 수 있어서 코로나뿐만 아니라 당뇨병에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생활일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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